![]() 하드보드에 유채. 35 × 21cm. 아기를 포대기로 업고 있는 단발머리 소녀의 소재는 박수근이 즐긴 소재의 하나로, 이러한 동일소재의 반복현상이 그의 작품에서는 연대를 초월하여 나타나는 특징이기도 하다. 바쁜 어머니를 대신해 동생들을 누나나 언니가 업고 다니던 시절의 향수를 전해주는 이 작품은 지면이나 배경의 원근감이 배제되고 평면적으로 이루져 있다.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머금은 어린 소녀의 표정에서 가난하고 그늘진 생활의 그림자를 느끼기 보다 그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않은 천진한 동심을 읽을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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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사람은 죽을 때까지 창조적으로 살아야 하고, 나는 아직도 완성을 향해 가고 있는 중이라 청춘이다. by 김성근 감독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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